동반위-LH공사와 협력, 신규시장 1조원, 일자리 6,500여명 창출
-中企 적합업종 상생협약 과제로 LED 조명 표준화·규격화 방안 마련-
□ 동반성장위원회(위원장 안충영)는 6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아파트 LED 조명 표준화·규격화 방안을 마련하여 관련 기업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.
◦ LED 조명은 시장 활성화, 품질 향상,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대·중소기업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중소기업 적합업종(’12.1.1~’14.12.31)에서 상생협약(’15.1.31~’18.1.30)으로 전환하였다.
◦ 그간, 동반위는 LED 조명 대·중소기업 상생협의회 운영을 통해 상생협력 과제를 도출하여, LED 조명 금융연계 프로그램 마련 및 보급 확산을 위해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(’15.11월)한 바 있다.
□ 특히, LED 조명의 민수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LH공사를 중심으로 대·중소기업간 협의를 통해 표준화·규격화 방안을 마련하여, 금년부터 LH공사에서 설계하는 모든 아파트 세대에 LED 조명을 100% 적용하기로 했다.
□ LED 조명을 1,000만세대가 동시에 사용하여 400W를 절감한다고 가정할 때, 국가 원전 4기 용량에 맞먹는 400만kW를 줄일 수 있어 新정부의 노후 화력발전소 폐쇄와 원자력 발전소 제로시대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.
□ 이번 발표를 통해,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(이사장 박현주)은“LH공사 및 민간 건설사까지 확대 될 경우 약 1조억원의 신규 시장이 형성될 것”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.
◦ 이번 아파트 LED 조명의 표준화·규격화 발표를 통해 LH공사가 전면 도입하고, 대형건설사로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기존 LED 조명 시장이 관수 중심에서 벗어나, 민간부분으로 확산되는 전환점(Turning-Point)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.
□ 이번 설명회에서 LED산업포럼(이사장 이상희)은 향후 LED 조명이 IOT, 홈네트워크, 연계 및 빅데이터의 정보기술을 활용한 4차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대·중소기업 및 이업종간 협력을 강조하였다.
□ LH 주택시설처(처장 조휘만)는 에너지 사용이 높고 TV시청으로 밝기를 조절해야 하는 거실 LED 조명의 경우 리모콘으로 10단계 조도조절 및 자동 점․소등이 가능한 스마트기술을 접목하였으며,
◦ 연내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동반성장과제로 IoT 거실조명을 시범 적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편의를 높이는 IT․ET 융합기술을 개발 및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.
□ 동반성장위원회(위원장 안충영)는 “LED 업계의 매출확대 및 신규시장 활성화를 통해 연간 6,500명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에너지 선순환 생태계에 기여”할 것이라고 밝혔다.
◦ “LED 조명 대·중소기업 상생협의회 운영으로 통해 협력과제를 발굴하여 제도 개선, 판로 확대 등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대·중소기업간 상생협약의 바람직한 모델”이라고 말했다.
◦ 또한, 아파트 LED 조명의 표준화·규격화 방안을 마련하고, 보급확산은 LH공사와 대·중소기업간 협력의 결실이며, LH공사가 공기업으로 산업발전 위해 선도적 역할 수행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.
